OP
오피

2015


Contribution to group exhibition
Typojanchi 2015
2015.11.11–12.27
Culture Station Seoul 284, Seoul, KR

ORDINARY PEOPLE found a name card written “오피(OPi)” on the street and were interested with it. Because, its pronunciation is the same as their studio's abbreviation. Turns out, it was leaflet flyers for prostitution at an officetel. In this, the visibility-concerned colour, the text outline with image, and many information was set for optimal efficiency. Among them, the highlight was the suggestive woman's image. In this flyer, it is not important whether she is there or not. It only stimulates the moment's desire. Ordinary People take this flyer's compositions and the attitude, make a name card for promoting them, and scatter it on the Jong-no street. As the lady's image on the OP name card, it doesn't matter whether the image of Ordinary People on the name card is real or not, what does it mean. This name card only exists for stimulating the passenger's vision and hooking.

오디너리 피플은 길거리에서 “오피”라고 쓰인 명함을 발견하고 흥미를 느낀다. 그들의 스튜디오 이름을 줄인 말과 같았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오피스텔을 임대해 벌이는 신종 성매매를 위한 홍보 전단지였다. 여기에는 가시성을 고려한 색상, 이미지와 겹칠 때 아웃라인으로 구분하는 텍스트 등 여러 정보들이 최적의 효과를 바라며 배치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역시 자극적인 여성 이미지. 오로지 순간의 욕망을 자극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전단에서 이 여성이 실제로 이 업소에 있는지 없는지는 상관도 없고 중요하지도 않은 문제다. 오디너리 피플은 이 오피 명함의 구성 방식과 태도를 가져와 자신들을 홍보하는 명함을 만들어 가상의 종로 거리에 뿌린다. 거리에 뿌려진 오피 명함 속 그녀의 이미지가 그러하듯, 실제로 담긴 이미지가 오디너리 피플의 것인지 아닌지, 어떤 의미인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 명함은 지나가는 사람의 시각을 최대한 자극해 유혹하기(HOOKING) 위해 존재할 뿐이다.

COPYRIGHT© 2006 – 2017 ORDINARY PEOPLE ALL RIGHTS RESERVED.
︎ ordinarypeople.kr@gmail.com or ︎2F, 17, Seongji 5-gil, Mapo-gu, Seoul, Republic of Korea 04083